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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위 사유원을 제대로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꼭 대구를 들러 친구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드립커피를 마시기로 계획을 세웠다.
한화리조트 사우나에서 이른 목욕을 하고 우린 오늘 아침 꼭 먹어야한다는 첨성대 근처 황리단길입구 쪽에 있는 두부집으로 향했다. 순두부에 쫄깃한 떡이 들어간 것과 우무가사리를 넣은 콩국을 시켜먹었다. 너무 만족 ㅎㅎ 사진이 없어 넘 아쉽당~~~ 아쉬움을 링크로
https://naver.me/xOI7Jr0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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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곧장 군위사유원으로 ~ 사유원은 입장료가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고 알려진 곳이다. 이게 뭐라고 엄청 기대가 되고 자랑스럽기까지 ㅋ 우린 런치포함 1인당11만원 코스를 예약해두었다. 사유원은 모두 예약제다. 하루 관람인원을 350명으로 제한하기까지, 엄격히 관리를 하는데 하도 입장료가 비싸서 저절로 그 인원제한이 지켜질 듯 ㅋ
하지만 이른 아침 올라가기 시작해서 오후 늦은 시간 내려오기까지 사유원을 거닌 소감은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란 거다. 너무 많이 무리지어가지말고 둘 셋 짝지어 꼭 다녀오길 권한다.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곳이다.
https://www.sayuwon.com
사유원 구석 구석 소개는 홈페이지를 못따를 듯해 짧은 소개에 이어 사진만 공유한다. 너무 평화롭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곳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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